-
中·벨라루스, "서방 독자제재 반대"…각분야 협력 강화 합의
중국과 벨라루스가 개별 국가에 대한 서방 제재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. 시진핑(오른쪽) 중국 국가주석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지난 1일(현지시간)
-
[한반도평화만들기] “G7과 어깨 맞댄 한국, 동북아 넘어 세계로”
━ 한국판 인·태 전략의 과제 정부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한국 판 인도-태평양 전략을 발표했다.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
-
미·나토 vs 러·중 진영 간 글로벌 각축전 더 치열해졌다
━ 우크라 전쟁 1년, 국제정세 격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. [
-
韓 공동제안 ‘우크라 결의안’ 유엔서 채택…北 반대, 中 기권
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앞둔 23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긴급 특별총회에서 러시아에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다. 한국이 미국ㆍ유럽연합(EU) 등 서
-
유엔, 우크라 평화 결의안 채택…"러시아 즉각 철군하라"
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열린 유엔 긴급특별총회. UPI=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다. 유엔 회원국들은 23일(현
-
[중앙시평] 한 영국 정치인의 생명 수호 신념
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영국 상원의원 데이비드 올턴 경이 얼마 전 방한해 우리 사회에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. 북한 정치범 수용자의 생명권부터 근래 논쟁적 이슈 중 하나인
-
[남정호의 퍼스펙티브] 유엔 안보리 진출 임박… 중추국 외교에 날개 달자
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출사표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북한 도발 대응 등 한·미 간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달 초 미국을 방문했다. 그런데 박 장관이
-
인권위 "동성 커플 건보 피부양자 인정 판결 환영"
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모습.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는 22일 동성에게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판결에 대해 "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"고 밝혔다. 인권위는 이날 성
-
골드버그 美대사 "한국 국민 불안 알아…확장억제 강화 논의 중"
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1일 "지난해 재가동된 한·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(EDSCG) 등을 통해 점차 고조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확장억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
-
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…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[타임라인]
━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(키이우 시간, 한국시간-6시간) ※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. ▶9월 26일 침공 58
-
군부의 ‘핏빛 국가 테러’…‘잊힌 비극’에 손 놓은 국제사회
━ 미얀마 쿠데타 2년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총사령관이 지난 4일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군대를 사열하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다음달 1일은 미얀
-
일, G7 5개국과 2+2 협의체 만들어 안보 네트워크 확장
━ 글로벌 외교 강화하는 기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3일(현지시간)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 경내를 걷고 있다.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에서
-
“북한이 인권 유린 가해자인데, 왜 우리끼리 싸워야 하나”
━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 “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 공조를 더욱 확대할 방침”이라고 밝히고 있다. 최영재
-
'中특위' 통과시킨 공화당…'바이든 최대위기' 기밀문서 정조준
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10일(현지시간) 의사당에서 방송 녹화 중 쉬고 있다. AP=연합뉴스 미국 하원은 10일(현지시간) 중국 견제 임무를 맡을 특별위원회를 설립하는 결의안
-
미 하원 대북·대중 ‘매파’ 위원장 포진…더 센 대응, 원칙론 예고
제118대 미국 하원의회 군사위원장에 선출된 마이크 로저스 공화당 하원의원 [AFP=연합뉴스] 15번의 투표 끝에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선출하며 ‘지각 출범’한 제118대 미국
-
“러, UN기관장 낙선 로비”…유엔 무대서 우크라전 물밑 압박
잉거 안데르센 유엔 환경계획(UNEP) 사무총장. AFP=연합뉴스 러시아가 자국에 비판적인 보고서를 낸 유엔 산하 기구 유엔환경계획(UNEP)의 사무총장에 대한 낙선 운동을 물밑
-
미얀마 민주주의의 상징 수치, 7년 형 추가돼 '33년형'
미얀마 군사정권이 아웅산 수치(77) 국가 고문에게 재판에서 7년 형을 추가해 수치 고문의 형량이 총 33년으로 늘어났다. 2019년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의 모습.
-
안보리, 첫 미얀마 결의안 채택…“폭력 종식과 정치범 석방”
21일(현지시간) 뉴욕 유엔 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열렸다 AFP=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(안보리)가 군부 독재로 인권탄압이 이어지는 미얀마에 대해 첫 결의안을 21일(현
-
[속보] 북, 탄도미사일 2발 발사…“일본 EEZ 밖 낙하 추정”
화염 내뿜으며 이동식발사대에서 발사되는 '북한판 에이태킴스'. 사진은 이동식발사차량(TEL)에서 전술유도탄이 발사되는 모습. 조선중앙TV 화면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
-
韓, 우크라 결의안 '기권→찬성' 선회…"잃는 게 더 많았다"
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 내 인권 상황을 규탄하는 결의안 표결에 기권했던 정부가 한 달만에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했다. 윤석열 정부가 표방하는 '가치 외교'가 일관성을 잃었다는 지
-
北유엔대사 "우리에게 인권은 국가주권…北에 인권문제 없다"
김성 북한대사. 사진 유엔웹티비 캡처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15일(현지시간)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에서 통과된 데 대해 "우리나라에는 미국과 그 종속 국가들이 이야기하는 인권
-
유엔총회, 북한인권결의안 18년 연속 채택…韓 공동제안국 참여
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. AP=연합뉴스 북한인권결의안이 18년 연속 유엔총회에서 채택됐다. 유엔총회는 15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
-
'히잡시위' 탄압한 이란, 유엔여성기구 퇴출 당했다…韓도 찬성
이란 '히잡 의문사 시위' 전 세계 연대. 로이터=연합뉴스 이른바 ‘히잡 시위’를 강경 진압한 이란이 유엔의 한 여성기구에서 퇴출됐다. 한국도 이란 퇴출에 찬성했다. 14일(
-
현금만 20억 발견됐다…'카타르 스캔들' 유럽의회 부의장 해임
유럽의회는 올해 국제축구연맹(FIFA)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에바 카일리(44) 유럽의회 부의장을 기소 이틀 만에 전격 해임했다. 검찰 조사 과